[추천 새앨범] 서윤화 싱글앨범 '나의 사랑하는 자' > 추천새앨범

낙태방지 캠페인을 벌이는 ‘아름다운 피켓’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위키코리아(위기청소년선교연합회)’ 협력 사역을 하고 있고, 지난해 6월부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서윤화 대표의 곡들 중에서 최근 출시한 '나의 사랑하는 자' 싱글앨범을 추천한다. 

 

서윤화는 앨범소개를 통해 ‘나의 사랑하는 자’는 Message Album – Song of Songs 앨범에 속한 또 다른 ‘아가서’의 말씀을 담은 노래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친구이자 신랑이며, 그분의 아름다움을 성경 그대로 담아 노래한 것이다. 그분과의 사랑은 연인 간의 상사병과 같은 갈망으로 나타나며, 그분의 질투 또한 불과 지옥 같은 강함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를 향하신 비둘기의 시선과 같은 그분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 또한 그 사랑처럼 사랑해야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주제 성구로는 아가서 2장과 5장이다. (아가서 2:7)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찌니라. (아가서 5:8) 예루살렘 딸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내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나의 사랑하는 자'에서 서윤화는 앨범제작에 대한 전체 프로듀서를 맡았고, 작사, 작곡, 보컬, 코러스까지 직접했다. 스트링과 녹음, 음악프로듀싱, 믹싱과 마스터링을 김대성이 하였고, 기타를 강하가 쳤다. 단 3명이서 만들어냈음에도 그 수준은 매우 높다. 가사도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애타는 사랑의 마음을 매우 깊이있게 표현했고, 곡도 그런 간절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고 우리의 마음에 울림을 주기에 충분하다.

 

2020년 새해 새로운 곡을 찾는 이들에게 서윤화의 '나의 사랑하는 자'를 들어보며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을 마음 깊이 느끼므로 여유있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인생을 누려보길 바란다.

 

다음은 '나의 사랑하는 자' 가사이다.

 

예루살렘 여인들아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심히 그를 사랑함으로

그리워서 병이 났다고 전해다오

나의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모든 사람에 뛰어난 자

머리는 정금 같고 눈은 비둘기 같네

뺨은 향기로운 꽃밭 몰약의 즙이 떨어지네

입은 심히 달콤하며 모두가 사랑스럽네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신랑이로다

예루살렘 여인들아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엔

내가 깊이 사랑하는 이 순간을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아다오

놀라운 그 사랑은 많은 물로도

꺼뜨리지 못하네

그 어떤 홍수라도 그 사랑 끌 수가 없네

누군가 가진 모든 것을

사랑과 바꾸려 한다해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신랑이로다

그 사랑 죽음같이 강하고

그 질투 음부같이 잔혹하며

뜨거운 불 같이 일어나니

누구도 끌 수 없는 불과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