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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대중에게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소향 > CC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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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대중에게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소향

조성호 기자

작성일2020-05-19 16:18 1,257 읽음

소향은 CCM가수로 데뷔했을 때 많은 기획사들의 음반 출시 제의가 있었다. 소향의 파워풀한 가창력은 정말로 놀라웠기에 전문가들은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실제로 그녀는 가수 김범수와 탤런트 차태현의 음반에도 참여하는 등 CCM과 가요 사이에서 고민했다. 그러나 그녀는 결국 CCM을 선택했다. 그때 소향은 이렇게 말했다. “아직 때가 이르다고 생각했어요. CCM을 통해 더 많은 실력을 쌓아야 했고, 세상의 많은 유혹에서 하나님의 길을 품고 살아갈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1998년, 소향 1집을 발매하며 CCM가수로 데뷔한 해였다.  새벽 기도 중에 결혼하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고 막 교제를 시작하던 CCM그룹 POS의 리더 김희준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하자마자 고난이 찾아왔다. 소향은 당시 스무 살의 나이에 자궁암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수술을 받아 완쾌했지만, 임신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었다. 그녀는 그래도 일찍 결혼해서 자궁암을 발견할 수 있었기에 새로운 삶을 주셨다며 기뻐했다.

 

그렇게 소향은 13년이 넘게 CCM가수로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그리고 2010년 대중음악계로 진출했다. MBC 나는 가수다2와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의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과 파워는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순식간에 그녀는 전국적인 스타가 되었다.

또 그녀의 가창력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4년 3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NBA에 초청받아 미국 국가를 불렀다. LA클리퍼스 가드 크리스 폴은 “이제까지 들어본 국가 중 최고의 국가였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2017년 1월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한국어 더빙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2017년 세계 수영선수권 폐막식에서 ‘홀로 아리랑’을 부르기도 했다.

 

소향이 부른 노래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이 유튜브를 통해서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이 영상을 오프라 윈프리가 보고 데이비드 포스터에게 꼭 봐야 한다고 보여준다. 데이비드 포스터는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과 ‘I Will Always Love You’, 셀린 디옹의 ‘The Power Of Love’ 등을 작곡 및 프로듀싱한 세계 최고의 음악가였다. 데이비드 포스터는 소향의 노래에 반해 거의 모든 노래를 찾아 들었고 소향을 만났다. 소향은 결국 데이비드 포스터의 제의를 받고 함께 공연을 하게 됐다. 소향은 공연 마지막 날 데이비드 포스터에게 양해를 구하고 크리스천이라고 밝히고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렀다. 그때 소향은 하나님께 신앙의 전환점을 주셨다고 했다.

 

“주님, 제가 모든 걸 다 드리겠습니다” 소향은 최고의 자리에 섰지만, 하나님을 바라봤다. 소향은 계속적으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작업을 하고 있다. 소향은 자신의 소명을 이렇게 고백했다. “제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 CCM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 가운데 전해야 하는 것임을 알았어요. 가장 큰 결실이라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는 것입니다. 콘서트 사연을 올리는 게시판에서 절망 가운데 있다가 제 공연을 보고 다시 희망을 찾았다는 분의 글을 봤어요.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분도 계셨어요.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것이 가장 감사한 일이에요” 소향은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전하고 있다.

 

/말씀의 검 2019년 8월 15일 자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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