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그게 무서운게 아니라요
그 후에 그 환자 보호자분들이 밖에서 어찌나 서럽게 울어대시든지
그래서 분위기가 초 우울했답니다;;
전 한달동안 그 울음소리를 거의 하루종일 들어갖고 우울증도 극심하게 걸려서 몇달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한번 울면 눈물이 비오듯 펑펑 울었어요;;
아 근데요 그래도 그때 나쁜 생각 안할 수 있었던 이유가요
병문안 시간에 딴 환자 보호자분들은 다들 펑펑 울어대셨지만 저 병문안 와주신 제가 다니는 교회분들은 단 한분도 울지 않으시고 다들 주님 안에서 참 밝은 모습으로 찾아와주셔갖고 제게 좋은 말씀만 해주시고 제 손 붙잡고 기도해주신 덕분이었답니다!!~
그래서 기적적으로 다 움직이면서 퇴원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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